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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]생생인터뷰 - 최수영 사회통합담당관 "소통 강화"

박준오 | 2019-02-11

조회수 : 94

부산의 지방 권력이 교체된 뒤 시민사회 인사들이 잇따라 공직에 입문하고 있습니다.

오늘은 환경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다 4급 공무원으로 발탁된 최수영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을 만나보겠습니다.

이번주 생생인터뷰, 박준오 기잡니다.

◀리포트▶

15년 넘게 시민단체 활동을 해온 최수영 전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.

지난해 9월, 4급 상당 개방형 직위인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으로 발탁됐습니다.

시민사회단체 인사가 부산시 공직에 임용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.

[최수영 /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]
"시민단체에서의 활동 경험이 민선 7기 시정 혁신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.."

사회통합담당관의 가장 큰 임무는 시민 참여와 소통 활성화.

시민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되도록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사회적 갈등도 중재합니다

[최수영 /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]
"협치가 시정에 빨리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화가 저한테는 1차적인 목표일 것 같습니다"

최 담당관은 그동안 공직 사회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습니다.

정책 결정과 집행이 느린데다 시민 의견을 무시하는 행정에 불만이 컸습니다.

하지만 공직에 발을 들여 놓으니 행정 신뢰도와 법적 안정성도 중요했습니다.

[최수영 /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]
"법적 근거..또는 예산의 확보가 되지 않는 조건에서는 일 진행이 어렵다.거의 불가능하다라는 것을 많이 느꼈고.."

최 담당관은 시민단체 회원의 공직 입문에 대해 정체성 우려도 제기되지만, 시민사회의 유연한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은 행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.

[최수영 /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]
"행정의 참여를 통해서 시정과 도정 혁신으로 도움이 된다면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봐 집니다"

최 담당관과 같은 시민단체 인사들이 관료, 정치인 일색이었던 부산시 행정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.

MBC뉴스 박준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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